정성호 집 공개, 아내 경맑음 로망 이룬 '럭셔리 하우스'

입력 2018-06-28 15:20


개그맨 정성호-경맑음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결혼 9년 만에 새집을 마련한 정성호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정성호의 집은 아내 경맑음의 센스가 돋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경맑음은 "드라마 '미스티를 보고 웨인스코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인테리어의 가장 큰 중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성호는 4명의 아이들이 있다 보니 층간소음 방지로 매트를 깔았다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집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는 "전 집에서 야구장 매트까지 안 써본 게 없다. 이 매트 사이에 스폰지가 있어서 소리도 흡수하고 충격도 완화시켜 주더라"며 "색깔도 알록달록하지 않고 세련돼서 깐 듯 안 깐 듯 했다"고 만족했다.

한편 정성호는 "원래 신혼집이 있었는데, 사업을 하다 무너졌다"며 "신혼집을 팔고 새로 들어왔다가 2년마다 이사를 다니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성호는 "결국 '은행의 힘을 빌리자'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더 크게 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 집 공개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