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 Startup Factory(D2SF)'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 '모빌테크', '포자랩스'입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장비·공정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비 고장과 품질 이상 예측, 제조 공정 최적화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입니다.
'모빌테크'는 고정밀 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을, '포자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곡·작사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곳 모두 국내에서는 희소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이들이 기술과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