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배달 ‘스푼필라프’, 전국 단위 소자본창업 가맹사업 확대 나서

입력 2018-06-28 11:18


이탈리안요리 배달전문브랜드 ‘스푼필라프’가 가맹사업 3개월 만에 대구 전지역 가맹점 개설을 완료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푼필라프는 필라프,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다다컴퍼니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에서 최단기간에 ‘우수업소 인증’을 받기도 했다.

㈜다다컴퍼니의 안민영 대표는 “최근 외식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파스타, 필라프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분위기를 가정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배달이라는 컨셉을 도입했다”면서 “고급 요리의 배달이라는 새로운 발상이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전국 가맹점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푼필라프의 성공비결 중 하나는 파스타가 배달 중에도 불지 않도록 자체 개발된 독자적인 레시피에 있다. 배달 요리에서 특히 파스타는 불지 않고 갓 요리한 듯 따끈따끈한 맛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푼필라프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독자 레시피를 완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탈리안 요리 배달 서비스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같이 집에 있는 간단한 소품만 활용하면 럭셔리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집들이, 홈파티, 아이들 생일파티 등 요리를 준비하는 주부도, 초대를 받은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구에서 출발한 스푼필라프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대구 전지역의 가맹점 개설을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하고, 이제 전국 단위 가맹점 모집으로 사업 확대 나섰다. 이탈리안 요리의 배달이라는 경쟁력과 소자본창업 등 다양한 매력으로 창업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최근 많은 외식업체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매장 운영비용’ 증가로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1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스푼필라프의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스푼필라프는 1인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달대행업체와 업무조인을 하면 손쉽게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매장 운영에 따른 고정비지출을 줄이다보니 자연스레 수익률도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스푼필라프 ‘딜리버리형’ 매장의 경우 2,000만 원미만 창업이 가능하다. 상가의 위치가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하지 않아도 되며 인테리어비용에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며 “소모임등 홈파티를 즐기는 단체손님 주문이 많아 주문당 객단가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임대료가 비싼, 서울, 수도권의 경우에도 목돈이 들어가는 임대보증금 부담이 적다보니 청년창업, 주부창업, 1인창업 등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푼필라프는 배달창업에서 파스타, 필라프 등 경쟁이 비교적 적은 아이템으로 틈새를 공략하며, 커지는 홈파티 시장과 맞물려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스푼필라프는 전국단위 가맹사업을 통해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