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원년 멤버 차승민... '레이먼드'로 이름 바꾸고 새 앨범 '열두 번' 발매

입력 2018-06-28 11:05


그룹 코요테의 원년 멤버인 차승민이 레이먼드(Raymond)라는 이름으로 19년 만에 컴백했다.

차승민은 지난 2015년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OST에 참여했었다. 이름을 바꾸고 정식으로 컴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인 킹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먼드의 새 앨범 '열두 번'을 공개했다.

이번 컴백 앨범은 R&B 느낌의 미디엄템포로서, 레이먼이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느낌을 물씬 자아내며, 멜로디의 짙은 호소력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는 평가.

또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뮤직비디오는 인스타그램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공개되자마자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3분 20초 분량의 영상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을 담고 있으며, 신인 탤런트 진혜원의 맑고 신비로운 느낌을 한껏 뿜어내며 노래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측은 "레이먼이 들려주는 노래는 많은 이들의 사랑 노래로 불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가사는 그가 가진 부드러운 목소리를 감싸고 흘러 듣는 이의 귀를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레이먼드는 라디오, TV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