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첨단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26일) EDGC는 시초가 9천원보다 23.33%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공모가(6,500원)보다 70.77% 오른 수준입니다. 특히, 장중에는 상한가인 1만1,7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의 합작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EDGC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단 한 번의 유전체 검사를 통해 약 70만개에 이르는 유전자 정보 분석을 표준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사증후군 표현형·유전형 융합 검사 서비스 '마이젠플랜', 비침습 산전 검사 '나이스', 신생아 유전질환 스크리닝 검사 '베베진' 등이 있으며, 액체생검 스크리닝·모니터링 검사, 장기이식 거부반응 모니터링 검사 제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유전자 검사기관 인증(CLIA)을 획득했으며, 태국 최대 임상수탁기관 브리아 및 싱가포르 최대 제대혈 뱅킹 기업 코드라이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DGC는 앞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트렌드로 변화하고 유전체 분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 상품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EDGC 지분 10.76%를 인수하며,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과 사업 제휴 등을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고품질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4차 산업시대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