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으로 접근성 높은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이달 말 입찰

입력 2018-06-26 16:32


접근성 편리, 집객력 우수한 스트리트형 상가…상가 트렌드 자리잡아

유동인구 접근성 및 고정수요 기대되는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최근 정부의 고강도 주택 시장 규제로 갈 곳 잃은 투자 열기가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옮겨붙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동인구의 접근이 편리하고, 집객력이 우수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등 높은 미래가치로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도보 동선을 따라 거리에 배치한 낮은 층수의 상가를 말한다. 과거에는 박스 형태의 고층 상가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1~2층 저층 위주로 상가를 배치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이 편리하고, 문화 공간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집객력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용이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어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특화된 점포를 구성한 특색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가들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집객이 용이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르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세 투자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아파트 대단지 고정 수요까지 노려볼 수 있는 스트리트형 단지내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말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16개 호실 중 15개 호실을 입찰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유동인구 유입이 쉬운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가 전면은 5.8~5.9m, 일부 호실은 최대 층고가 7.5m로 조성돼 폭넓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다온유치원, 다온초등학교 등 학업 시설이 가까워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가, 키즈카페 등 교육 관련 시설 입점이 유망하다.

아파트 대단지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의 장점이다. 상가는 아파트 총 1090세대 규모의 독점상가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오산시티자이1차' 포함 총 3130세대의 대단지 인구를 품을 수 있는 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 위치하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오산과 동탄2신도시의 더블 생활권역이다.

상가 규모는 지상 1층 8개, 2층 8개, 총 16개 호실 규모로 이 중 15개 호실이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전용면적 약 10평~14평으로 상가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이달 말 현장 맞은편 오산시 부산동 690번지(부산중앙로 25-6) 자이프라자 상가 2층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