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디케이김 재단(D.K.KIM KOREA FOUNDATION)이 후원하는 제2회 한미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회 ‘꿈을 연주하다'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노철우 지휘자와 David Benoit 지휘자가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와 아시아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AAYS·Asia America Youth Symphony)를 이끌 예정이다.
또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가수 바다, 주한미군 밴드 '8th ARMY BAND‘가 무대에 선다.
음악회는 아시아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의 단독연주 3곡,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단독 연주 4곡에 이어 합동연주가 펼쳐진다.
'캐리비안의 해적'과 '피가로의 결혼'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 성사에는 재미 사업가 김동구 디케이김 재단 이사장의 후원이 주효했다.
디케이김 재단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을 키워주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기독교 가치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경제적으로 이들이 혼자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봉사재단이다.
김 이사장은 “많은 젊은이들이 0.1%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걱정과 푸념을 감사로 바꾸는 순간 인생은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