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상하이에서 5G 기술력 선보인다

입력 2018-06-26 10:40


KT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에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시부스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6년 연속 MWC상하이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시티' 전시에 참여합니다.

KT는 5G 주제관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공동 부스를 마련해 '니하오 5G'를 주제로 5G 기술과 각종 융합기술을 전시합니다.

KT부스에서는 5G 자동차 주행 테스트, 판문점·비무장지대 VR체험, 공기질 측정기술, 음성인식 커넥티드카 플랫폼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황창규 KT 회장은 에릭슨, 노키아,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 벤처 기업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GSMA이사회 미팅에서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윤종진 KT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며 "5G 기술 개발을 선도해 KT의 혁신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