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여성암병원은 올림푸스한국과 여성암 환우를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랜 투병 생활중인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환우 15명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 등 이론 수업과 야외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질병 치료 뿐 만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돕고자 미술과 음악, 합창 등의 강의로 구성된 파워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보다 많은 환자가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