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LH상가 입찰에 57억 몰려…"평균 낙찰가율 126.2%"

입력 2018-06-26 09:28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단지내 상가 입찰에 57억여 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LH가 신규 공급한 단지내 상가 28개 점포 중 26개가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낙찰가 총액은 57억914만8,7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26.2%로 집계됐습니다.

창원자은3 S-1블록 201호는 예정가 보다 6,200만원 많은 1억6,100만원에 낙찰돼 162.6%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유찰된 창원일반산단 Z블록 105호, 106호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분양 예정가격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합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등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으로 고가낙찰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