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지드래곤, 왜 국군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나

입력 2018-06-25 11:05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잇단 병가 논란에 이어 국군병원 특혜 의혹까지 휩싸였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군 복무 상황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으며 대략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고 보도했다. 9박 10일짜리 병가(病暇)만 2번이다.

특히 '일병' 권지용은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으로, 특실인 '대령실'을 홀로 사용 중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일반 사병의 경우 4·6·8인실에서 지내는 것과 비교해 특혜라는 것이다. 더욱이 병실이 남는 상황에서 '대령실'에 머물고 있는 일병 권지용의 행보에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권지용은 지난 2월 27일 만 30살에 입대했다.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소속 포병이다.

육군양주병원 측은 즉답을 피한 상황. 소속사 역시 '침묵'으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사진 지드래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