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표지모델 E컵 글래머 모델 김우현의 시원한 파격, "섹시함과 패셔너블함의아이콘 되고 싶다"

입력 2018-06-22 13:28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수십만 팔로워를 몰고 다니는 모델 김우현이 7월호에서 파격적인 콘셉트로 표지를 장식했다.

서울 이태원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맥심 표지 촬영에서 모델 김우현은 ‘나르시시즘’을 주제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립과 화이트 시스루 상의, 블랙 스트랩 란제리로 몸매 라인을 부각한 맥심 표지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에서 빠르게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현재 서점에는 A형과 B형, 두 가지 버전의 표지가 배포되어 있다.

맥심 이영비 편집장은 “현장에서 김우현씨가 스타일링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화이트 시스루 보디슈트 입은 표지 속 포즈도 본인 아이디어다”라며 “맥심 표지모델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니라 하나의 아이콘이자 상징, 그리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라고 덧붙였다.

“어릴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다”는 김우현은 모델 일과 더불어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호양이’로도 활동 중이다. 털털한 성격과 장난끼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 김우현은 팬들이 닮은꼴도 많이 찾아줬다며 “가장 많이 듣는 건 북극여우. 세븐틴 원우, 지코, 경리, 인조인간 18호, 마인부우도 있다”며 웃었다. 김우현은 “내 이름 세 글자가 모델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섹시하고 패셔너블함을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맥심 페이스북에 공개된 김우현의 영상은 “짧은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3~4배 빠르게 조회수가 올라가는 중이다. 2편도 곧 공개 예정”이라고 맥심 관계자는 밝혔다. 영상에는 “내 꿈은 맥심 포토그래퍼로 정했다”, “맥심 섭외력 오지네”, “이분은 맥심 지분 드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등 김우현과 맥심의 콜라보 작업을 기대하는 댓글이 달렸다.

모델 김우현의 시원하고 당당한 표지로 출발한 맥심 7월호에서는 그 외에도 감성 충만 보이스 범키, 1천만 조회수 직캠의 주인공 포켓걸스 하빈, "이거 실화냐"의 장본인 BJ 보겸, 머슬마니아 대회에 도전한 쏘기자 박소현과 미스맥심 화보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MAXI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