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회적가치추진委' 발족

입력 2018-06-22 11:03
수정 2018-06-22 17:18


예금보험공사가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적가치 추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곽범국 사장을 위원장으로, 김용기 아주대 교수와 김양우 수원대 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를 위원으로 둔 이번 위원회는 통해 예보는 연체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감안한 채무 조정과 재기 지원, 금융교육 확대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동반성장을 취지로 중소형 저축은행들에 대한 교육과 신입직원 채용 확대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곽범국 사장은 "금융안전망 역할을 하는 예금보험공사에 사회적 책임 완수는 숙명과도 같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