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미국 서부에서 로드쇼를 개최했습니다.
거래소는 21일 미서부 지역에서 IPO 유관기관과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LA'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LA는 전통적으로 다수의 한인기업 밀집 지역이며 최근 기술집약적인 실리콘밸리 지역에 비해 산업의 다양성 측면 및 글로벌 트렌드 확인 측면에서 스타트업에게 유리한 창업도시로 변모 중이라는 게 거래소 측 입장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소규모 간담회, 1:1 맞춤식 상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코스닥 상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콘퍼런스에는 한상 및 현지 기업인과 IPO 관계자 등 총 60여 명 참석했습니다.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콘퍼런스 개최와 별도로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서부에서 4일간(6월 18~21일) VC ·한상·현지 기업 등 총 20여 개 기관에 찾아가는 지역 유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 기업 발굴 및 코스닥 상장 기업의 국적 다양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