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은 낙찰 받은 부동산을 거래하는 '낙찰부동산거래소'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낙찰부동산거래소는 낙찰 받은 경매 부동산을 되팔거나, 관심 있던 경매 부동산의 매수 의향을 밝히는 직거래장입니다.
거래 대상이 되는 부동산은 경매를 통해 낙찰된 부동산으로, 매도 및 매수의향을 올리거나 열람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낙찰 받은 부동산을 팔고자 하는 매도자는 지지옥션 낙찰부동산거래소에 매물을 올립니다.
이 때 감정평가서 등 과거 경매 정보가 함께 보여지고, 변동된 임차, 수리 내역, 현황 사진 등이 공개됩니다.
이미 낙찰된 부동산 가운데 사고 싶은 물건이 있는 사람도 매수 희망 물건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낙찰부동산거래소에서는 부동산 등기를 발급해 소유자에게 매수 희망서를 발송하고, 매도·매수 희망자간의 대화는 문자로 전달됩니다.
직거래를 기본으로 하지만 요청시 공인중개사의 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경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해 거래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낙찰부동산거래소 이용은 지지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 문의는 지지옥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