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대웅제약, 셀트리온, 메디톡스 등 31개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3년 연장됐습니다.
또, 한국콜마 종속회사로 편입된 CJ헬스케어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지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연장과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2015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녹십자와 대웅제약, 보령제약, 셀트리온, 메디톡스, JW중외제약, 종근당 등 기업 31개사에 대해 3년간 인증을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올해 3월 개정된'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고시'에 따라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 기준 강화, 인증취소기준 과징금에서 리베이트액으로 변동 등 강화된 결격사유 등을 적용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산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