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일본의 러시아월드컵 첫 대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팀들이 잇따라 패하면서 1승3패에 그치고 있는 1차전 약세와 관련해 마지막 주자 일본의 경기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19일 오후 9시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일본 경기가 열린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콜롬비아 16위, 일본 61위로 2003년 이후 A매치 상대전적도 2승 1무로 콜롬비아가 일본에 앞서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 일본의 승리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란만 승전보를 울렸을 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모두 첫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의 맛을 본 가운데 과연 일본이 승전보를 전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H조 1라운드를 앞두고 승률을 계산, 콜롬비아 48%-일본 23%로 나타났다.
/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