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독일을 제압하는 대이변을 기록했다.
18일 시작된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경기에서 멕시코가 독일을 1대0으로 누르며 반전을 이끌어냈다. 상대적으로 같은 조에 속한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서 멕시코는 전반 34분경 터진 로사노 선수의 골로 1승을 챙기면서 일단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브라질은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전에서 1-1로 비겼다.
브라질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한 건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멕시코전에서 0-1 패, 아르헨티나가 아이슬란드 1-1 무 등 강호들의 스타트가 불안해 향후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