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저소득층 지원 교육 사업 '위-위드' 진행

입력 2018-06-17 17:53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에 나섭니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4월 지역 인재 양성·저소득층 고등학생 지원 사업인 '위-위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15일 첫 프로그램으로 통일 한반도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디스커버리 한반도'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체험과 통일관 교육이 담긴 '국가관 함양 활동'과 참가 학생들의 개별 관심사·역량을 반영한 '특기 적성활동', 대학진학용 교과의 예·복습을 돕는 '학습지원활동' 등 3분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위-위드'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바른 성장으로 이끄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 벗어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