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남성아이돌 영화처럼, 17일 ‘Twillight’로 전격 데뷔

입력 2018-06-17 11:16



여름을 앞둔 가요계에 신인아이돌 영화처럼이 출사표를 던진다. 17일 정오 데뷔곡 ‘Twillight’을 전격 발표한다.

팀명 영화처럼은 말 그대로 영화처럼 대중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영화 속에서 가능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음악에 담고자 지은 이름이다. 당찬 이름과 포부만큼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멤버들로 구성된 영화처럼은 6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도모, 호우, 시류, 우혁, 민규, 조하로 구성된 영화처럼은 오랜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자랑한다. 다재다능한 끼와 개성으로 뭉친 영화처럼은 랩퍼와 보컬, 안무가 등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데뷔곡의 안무는 멤버 도모가 직접 구성했다. 창작과 멤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퍼포먼스는 영화처럼의 실력이자 자랑이다. 또한 호우는 작사, 작곡에 능하며, 향후 영화처럼을 셀프프로듀싱 그룹으로 이끌 재원이다.

영화처럼의 데뷔곡 ‘Twillight’은 백퍼센트, NS윤지 등의 앨범에 참여한 이창현과 JBJ, UNI.T 등의 앨범에 참여한 슈퍼루키의 곡이다. 일렉트로 펑키장르의 댄스곡으로 엣지 있는 기타사운드와 그루브한 베이스, 강렬한 신스의 조화로 세련된 음악성과 매력적인 리듬감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하프 셔플리듬을 잘 살려 보컬과 랩핑을 완성했다. 또한 도모는 매력적인 리듬감을 분석하고 조합하여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

한편, 영화처럼은 17일 정오 데뷔곡 ‘Twilligh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아이돌의 홍수 속에서 조심스레 출사표를 던진 영화처럼은 당찬 포부와 재능을 가진 신예들이다. 비현실적이면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팀명처럼 앞으로 그들의 음악과 모험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