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LTE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3 LTE를 출시했습니다.
애플워치3 LTE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제품 가운데 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적용해 아이폰과 별도로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3 LTE 출고가는 38mm 모델이 52만5,800원, 42mm 모델이 56만5,400원입니다.
SK텔레콤은 전 모델에 공시지원금 7만원을, LG유플러스는 10만원을 지원합니다.
개통 시 애플워치3에 내장된 SIM 등록비용은 2,750원으로 SK텔레콤은 8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는 3월31일까지 개통 고객에게 SIM 등록비용을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SK텔레콤 이용객은 LTE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면 한 달 음성통화 50분과 데이터 250M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기존 아이폰을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이용하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의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더불어 월 8,800원부터 6만원대의 별도의 전용 요금제도 이용 가능합니다.
KT는 애플워치3 LTE의 출시 여부와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