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처럼 수요층이 두텁지 않고, 순수하게 투자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이 묶일 위험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변 시세와 임대료 수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상가의 발전가능성 등을 총 망라한 상권분석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보다 앞서 확인해야 할 게 해당 및 주변지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이다.
업계에 따르면 높은 청약경쟁률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아파트 내 상가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먼저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다. 더불어 주거시설 분양이 잘 됐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입지라는 것이기 때문에 주거시설의 인기는 고스란히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주변 상업시설의 배후수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러한 상가는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성이 낮고,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끄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한 성적으로 마감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함께 누리고 입주민 고정 수요를 기본적으로 확보하면서 수익률이 안정적이다"며 "이에 공실리스크도 적고 입주율도 높기 때문에 초기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장점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개발 사업자 네오밸류(시공:포스코건설)가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리웨이 인천은 5일만에 전세대 완판된 1,897세대 규모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주상복합단지 내 상가다.
앨리웨이 인천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상권활성화 시스템에 있다.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인천의 65%를 보유하고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35%)하기 때문에 분양 후에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마스터리스 시스템도 적용해 수분양자는 분양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은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고정적으로 지급 받는다.
MD구성도 눈에 띈다. 특히 시행사 자체 보유 상가에는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CGV 영화관을 비롯해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키테넌트(Key Tenant)를 유치한다. 더불어 앨리웨이키즈, 니어마이비(NEAR BY B)와 밀도(Meal°) 등 자체 브랜드도 입점 예정이다.
또 네오밸류가 상가 전체에 대해 5년간 통합운영관리를 전담한다. 시행사가 직접 체계적인 MD 구성과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가 진행하는 등 관리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수분양자는 5년간 임대료는 꾸준히 받으면서 상가 관리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입지와 배후수요도 우수하다. 사업지는 도화지구 내 중심상권에 위치하는데다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가 약 6,000여 세대, 1만5,000명 가량 예정돼 있어 안정적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인천대,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중·고 등 17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있어 학생, 교직원 등이 주 수요층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약 3만6,000명의 수요도 흡수하며 추후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까이 위치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층 확보도 용이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의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5만6780㎡, 전용면적 2만973㎡의 총 245개 점포 규모다. 블록별로는 5블럭 지상 1~2층 42개 점포, 7블록은 지하 1층~지상 3층, 203개 점포로 구성된다. 또한 CGV영화관 6개관이 조성된다.
한편, 앨리웨이 인천의 신규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90 도화프라자 1층에 위치하며, 예약자 대상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