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소리 왜 안들려"…'아내의 맛' 함소원, 산부인과서 '눈물 펑펑'

입력 2018-06-13 15:47


배우 함소원(43)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남편 진화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말미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함소원 산모님!"이라는 간호사의 부름이 들리며 함소원의 임신 사실이 공개됐다.

43세 나이에 첫 아이를 가진 함소원은 현재 임신 10주차. 그러나 초음파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의사는 "이게 왜 안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함소원은 놀란 표정으로 "아기 심장 소리 왜 안 들려?"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남편 진화는 "괜찮은 거야?"라며 안절부절못해 지켜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곧 이어 펑펑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과 그를 다독이는 진화의 모습이 비춰져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소원과 남편 진화의 임신 성공 여부는 오는 19일 '아내의 맛'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내의 맛' 함소원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