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서동주 전신성형설, 의학의 승리? 관리의 힘?

입력 2018-06-12 15:14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의 '전신성형설'이 방송에서 언급됐다.

1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은 서동주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다.

지난 10일 SNS에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서동주는 서울 예원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 14세 때 미국 유학을 떠났다.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했고, 힐러리 클린턴이 나온 웰즐리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이어 전공을 바꾼 그는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에 편입해 순수 수학을 공부한 뒤 미국의 명문 와튼스쿨에서 경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스펙' 보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육감적인 몸매. 엄마 서정희 보다 아버지 서세원을 더 닮았던 서동주는 과거와 비교해 이미지가 다소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전신성형설'이 불거진 가운데, 한 패널은 "과거 서세원 씨가 '우리 딸이 예뻐졌는데 의학의 승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서동주 본인도 '아빠를 닮아 못생겼다고 할까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쿨하게 성형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신성형' 논란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운동으로 가능하지 않냐"면서 "전신성형설은 억측이 아닐까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동주 전신성형설 (사진=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