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중계 안현모, 영어+외모 '다 갖췄네'

입력 2018-06-12 10:16
수정 2018-06-12 13:04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 정상회담 관련 방송프로그램 중계를 맡아 화제다.

안현모 전 기자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중계에 참여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안현모는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서 미국 CNN 윌 리플리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며 생중계했다.

한편 안현모는 안현모는 기자 시절 뛰어난 용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국적인 뚜렷한 이목구비와 지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탄탄한 스펙을 갖춘 재원으로도 알려져 당시 나연수 YTN 기자, 김빛이라 KBS 기자 등과 '얼짱 기자'로 불렸다.

대원외고,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거친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는 '그래미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을 동시 통역하기도 했다.

/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