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선 1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 측은 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킹 공격을 당해 보유 중인 일부 가상 화폐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암호화폐는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등 9종 36억개로 약 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7,503,000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828,000원(9.93%) 하락했다.(오전 7시 35분 기준)
이더리움은 571,500원으로 12.81% 하락, 리플은 629원으로 13.71%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이오스를 비롯해 가상화폐 전반적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