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황인선,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뜻깊은 행보

입력 2018-06-10 17:02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과 가수 황인선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7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드림캐쳐의 다미 선배님과 우주소녀 유연정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한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루게릭 환우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그레이스, 황인선, 유선호를 지목했다.

소연과 지목을 받은 가수 황인선도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여자아이들 리더인 전소연 양에게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라고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루게릭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나누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에 퍼진 캠페인이다.

또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아웃사이더, 이파니, 허찬미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