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회 월드뷰티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입력 2018-06-07 18:11
수정 2018-06-07 20:45




지난 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18 7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헤어·피부미용·메이크업·네일아트·속눈썹·세미퍼머넌트·왁싱·슈가링·두피관리·머리숱중모 등 총 10가지 종목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천수관음무' 초청공연(진행: ㈜한국관광서포터즈 박형빈 대표)을 비롯, 전국팔도 특산물 대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행복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재)국제모델협회, (재)세계한류문화예술교류총연맹, 한국의류협회를 맡고 있는 대우패션그룹 안병천 회장은 6회 월드뷰티페스티벌 서울대회에 이어 7회 부산대회도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안 회장은 월드뷰티페스티벌 국제미용경연대회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쟈니 리 조직위원장에게서 공로패를, 국회 송영길 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표창장을 받았다.

리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K-뷰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뷰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참가자는 각자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참가 기업은 공동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월드 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뷰티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뷰티산업은 청년실업 해소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성장 산업인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격려했다. 안 대회장은 "오는 8월 중순 잠실체육경기장에서 '마이클잭슨 문워커 공연(가칭)'과 10월 '세계 40개국 미스월드국제모델 대회'(가칭) 개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월드뷰티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