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와 교통센터를 새 단장했습니다.
CJ푸드빌은 오늘(7일) 인천공항 지하 1층 약 8,500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미식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동측에는 계절밥상 소반과,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경양식당 등 CJ푸드빌의 5개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CJ푸드월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 맞은 편에 위치한 '가업식당'에는 게장 요리 전문점 '게방식당'과 3대에 걸쳐 두부 맛을 이어가는 '만석장', 40년 전통의 '영동설렁탕', 전주 전통 비빔밥 전문점 '한국집' 등이 입점했습니다.
CJ푸드빌은 총 22개의 브랜드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존 인천공항 지하는 넓은 공간에 비해 공항 이용객들의 인지도와 방문율이 낮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