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최종 판단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첫 회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금융위는 증선위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 판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선위는 금융위 고위 간부 2명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 회의는 분식회계 의혹을 제기한 금융감독원과 당사자인 삼성바이오가 마주보며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로 진행됩니다.
유가증권 상장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사가치를 부풀렸다는 금감원의 주장과 합작회사인 미국 바이오젠의 지분 확대를 우려한 정당한 회계처리라는 삼성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앞서 심의기구인 감리위원회조차 일치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증선위 회의 역시 양측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앞선 대우조선해양 사태처럼 최종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