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플랫폼 더하다펀딩이 대만 수출용 배추 구매자금 펀딩 상품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더하다펀딩이 진행하는 배추 구매자금 펀딩은 대만에 배추 수출을 위한 구매자금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펀딩을 진행하는 기업은 유한회사 덕성농업법인(자본금 9억원)으로 농산물 수출전문 유통회사다. 강원, 전남, 충북 등에서 생산 농가와 더불어 지역농업법인과 4개 직영 지사를 통해 국내 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펀딩 자금은 대만 수출용 배추와 양배추를 구매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한다. 대만은 한국산 배추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덕성농업법인은 현재 대만에서 27%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50% 수준까지 시장 점유율을 늘릴 목적으로 충주시 금가면에 대규모 저장 창고를 신축할 예정이다
더하다펀딩 측은 "이번 투자상품은 상환 기간이 3개월"이라며 "계약 재배 농가와 일반 재배 농가의 배추를 수매해 전량 수출 대행사인 ㈜부림교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출판매금액의 15%를 생산자에게 지급함에 따라 매출 대비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더하다펀딩은 기업채권 P2P투자상품인 '농축산물 구입/판매자금' 펀딩 모집을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더하다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3호 상품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김치 제공 등 추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하다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