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증시라인]이벤트의 달 6월, 어떻게 대응할까?(2)

입력 2018-06-04 15:25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 센터장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안영진 SK증권 이코노미스트

Q.> 김영철- 폼페이오 뉴욕회담이 지난주 종료되었습니다. 결과와 의미는?

Q.> 북한의 김영철이 워싱턴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의미와 친서 내용은 어떻게 보시나요?

Q.> 남북고위급회담이 지난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회의 주요 의제와 어떤 얘기들이 오갔나요?

Q.>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가 싱가포르에서 금요일에 개막했습니다. 북한 비핵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언급되었고 북한 비핵화 문제 주목해야 할 부분은?

Q.> 북미회담을 앞두고 북중 밀착 행보 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차이나 패싱' 우려 진단 부탁드립니다.

Q.> 북미정상회담 성사에 러시아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는데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Q.>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주요 변수는 어떻게 보시나요?

Q.>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에 한 발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아직 속단할 수는 없지만 '양호하다'는 표현으로 상황을 낙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전문가들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하반기 경제 전망은?

- 2018년 한국 경제 2.8~2.9% 성장 전망. 연초부터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에 뒤쳐져 있는 한국 경제 시각이 있었음

- 고용시장과 가계 소득의 불균형이 악화되어 정책 혼선도 가중

- 향후 건설투자 전망 비관(국내 건설 수주 증가세 둔화). 내수 소비와 관련해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이견 속출.

- 역시 수출에 대한 성장 기여. 한국은행 통화정책 기조도 당초 생각보다 한발짝 물러나 있는 형국

Q.> 시장의 관심은 6월에 집중된 굵직한 이벤트로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대외적으로는 북미정상회담과 미국 FOMC회의, 러시아 월드컵 등이 예정돼 있고 내부적으로는 6·13 지방선거가 치뤄지는데요, 증시에 미칠 영향과 리스크 요인, 대비 전략 조언 부탁드립니다.

- G7 정상회의(8일), 북미 정상회의(12일), 지방선거(13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13~15일), OPEC 정례회의(22~23일)

- 이탈리아(스페인) 정치 불안과 무역 갈등 등 부정적 매크로 이슈 산재(상반월)

- 우리가 주목하는 이벤트는 주요국 통화회의와 OPEC 정례회의(하반월). 달러화와 유가의 동반 안정 여부에 따라 시장에 대한 기대도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Q.> 최근 증시 관련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방망이를 짧게 잡아라."

투자자들에게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인 것만은 분명해 보임. 하지만 단기적으로 달러화와 유가의 안정은 증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음. 짧은 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