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기존 준법감시부 내 자금세탁방지단을 격상시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인 자금세탁방지센터로 조직개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을 강화해 자금세탁 관련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가상통화 거래가 자금세탁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해외지점 자금세탁방지에도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