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스트롱코리아 포럼 2018'이 '상상을 현실로, 한계를 돌파하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오늘(31일)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펼치는 스트롱코리아 캠페인을 결산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포럼은 피터 워든 미국 브레이크스루상 재단 이사장의 '꿈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강연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올해 스트롱코리아 포럼의 주제는 '상상을 현실로, 한계를 돌파하는 과학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스트롱코리아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강국으로 가는 초석을 닦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 포럼을 더욱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금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속도도 빨라졌고 현실이 되는 가능성도 훨씬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뜻 깊은 포럼에서 과학기술의 힘을 모아서 한계를 극복하는 진지한 토론과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