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환아지원캠페인인 '하루'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한림대의료원이 참여하는 '하루' 환아복지원 프로젝트는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에게 어린이의 동심을 담은 환아복을 제작해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환아복은 한림대성심병원 환아와 방문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출품 그림 중 선정된 그림을 캐릭터 디자인해 환아에게 제공합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은 "사회공헌 하루 협약은 환아에게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의료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어린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아복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적과 인종을 넘어, 국내외 저소득 환아 진료와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공헌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