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연장 호재 속 조합설립인가 완료, '오남한양립스' 잔여세대 조합원 모집

입력 2018-06-02 00:00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공사 중)이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가운데 남양주 오남 진접지역에 들어설 '오남한양립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2차 잔여세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 있어 가장 핵심에 해당되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한 오남한양립스는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트는 총 234세대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39세대, 68㎡ 234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화이트와 모던 스타일의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과 층간 소음을 해결한 주거 설계가 적용된다.

오남한양립스는 한양건설이 시공사로,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토지권원 100% 확보로 실수요층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되어 안전한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오남한양립스는 교통조건이 좋다. 덕릉터널을 통해 오남역과 상계역까지 불과 11km 거리로 단축됨에 따라 차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계역 인근 세입자 및 노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실수요층 계약자도 많다. 그리고 지난 4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가 개통돼 서울 상계, 노원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또한 지난 해 12월 개통된 덕송-상계 간 도로를 비롯해 작년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구리-세종고속도로도 연결 예정이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이 개통되면 오남역과 1정거장 거리인 별내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별내역을 통해 오남-상계역 10분, 오남-별내-잠실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47번 국도 8차선 확장, 진접-퇴계원간 도로 개통, 86번 지방도로 확장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아주 수월하다.

오남한양립스 관계자는 "2018년 착공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오남 진접지역에서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700~800만원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오랜 전통을 지닌 한양건설의 탁월한 시공 능력과 함께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