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시크한 도시남자로 완벽 변신

입력 2018-05-31 09:21



배우 김태우가 화보를 공개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에서 한 없이 착한, 아내와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든 나서 해결하는 남편이자 가장인 한재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태우가 극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무심한 듯 시크한 도시 남자 컨셉으로 이루어졌으며 김태우만의 차갑고도 냉철한, 그렇지만 속은 한 없이 따뜻한, 그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는 스태프들이 비를 맞지는 않은지,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든든한 오빠美까지 뿜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크릿 마더’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대본이다. 이 드라마 쓰는 황예진 작가님이 30대 후반의 신예이신데, ‘거짓말’ 시절의 초창기 노희경 작가님을 보는 듯하다. 노작가님 특기가 지나가는 사람 하나에도 사연을 부여하는 건데, 황예진 작가님이 그러하다”며 출연 중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된 인터뷰에서는 평소의 취미, 연기에 대한 김태우의 생각, 최근에 본 영화에 대한 대화들이 오고 갔다.

한편, 김태우가 출연하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