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로맨스패키지’ 업그레이드된 ‘취향저격 데이트’가 청춘들의 러브 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로맨스패키지’가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운데 30일(오늘) 밤 제주 편에서는 ‘취향저격 데이트’로 인해 실타래처럼 꼬이는 러브라인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편에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탄생시켰던 ‘취향저격 데이트’가 한층 더 스펙터클해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여행 취향 테마로 꾸며진 이번 ‘취저데이트’에서는 체험, 산책, 레저, 휴양, 맛집 총 다섯 가지 테마 중, 같은 테마를 선택한 남녀가 1:1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남자들은 스팟 앞에 도착해서야 여자들의 선택을 알게 된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버스에 탑승한 출연자 10인은 함께 데이트 할 이성을 예측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제일 먼저 다른 남자와 하차하는 ‘인기녀’ 107호를 쳐다보는 남자 출연자들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닮은꼴 107호가 선택한 ‘휴양’ 팀은 호텔 내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휴양 팀 커플은 서로의 수영복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어색해하며 수줍어하자 여자 출연자가 오히려 리드하는 걸크러쉬 모습으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썸’ 현장 역시 보는 이로 하여금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게 했다는 후문. 이 날 남자 출연자는 “너 말고 다른 여자들은 궁금하지 않아”,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고 강한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으로 알려져 인기녀 107호의 반응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밥 잘 먹는 연하남’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 가능성을 알린 출연자도 있었다. 나와 취향이 맞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며 예측 불가한 러브라인을 그린 제주도편 ‘취향저격 데이트’ 현장은 30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로맨스패키지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