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화천군 상태 행정소송 제기 이유

입력 2018-05-28 18:32
소설가 이외수씨가 집필실 사용료를 부과한 강원 화천군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춘천지법은 이외수씨가 화천군청을 상대로 낸 '사용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달 말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 2월 8일 이외수씨에게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을 근거로 집필실 사용료 1천877만2천90원을 부과했다.

이에 이외수씨는 집필실 사용료 부과 처분 취소와 함께 관련 규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이번 소장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