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25일 독일 쾰른에서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가스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2016년 4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