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B(엔티비), 28일 1st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발매…국내 데뷔 기념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8-05-28 07:55



6인조 신예 보이그룹 NTB(엔티비)의 국내 가요계 상륙을 알리는 첫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NTB(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한다.

‘드라마틱(DRAMATIC)’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의 현실이 반영된 앨범으로, 데뷔하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등 그 과정이 드라마틱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답답한 일상에 갇혀 있는 현실을 향해 젊고 프리한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도 내포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AMATIC’은 NTB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나타내는 댄스곡이다. 퓨처 베이스 사운드와 스텝 댄스를 컬래버레이션한 후반의 신나는 전개는 듣는 이들에게 여름의 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시원함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팬들을 향한 애정을 충실하게 담은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NTB의 재치 넘치는 장난스러움과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노래한 ‘Hurry Hurry Hurry’, 감각적인 편곡과 NTB의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곡 ‘죄책감’, 팬들과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염원을 담은 ‘비춰줄게’, 타이틀곡 ‘DRAMATIC’의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외에도 숨은 보석과도 같은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된 NTB의 국내 데뷔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NTB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NTB는 현지에서 펼친 2년간의 활약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데뷔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에 드라마틱하게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NTB의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앨범 ‘DanCinderella’는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 위클리 차트 9위 등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2월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 ‘NTB 데뷔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오픈 3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돌파했고,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금액의 480%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그룹이 1410.2%라는 이례적인 크라우드펀딩 달성률을 기록한 점 역시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NTB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