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드키즈 소민-케이미, 예사롭지 않은 손길

입력 2018-05-29 11:08


그룹 배드키즈의 소민과 케이미가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열린 '사일런트 D하우스' 쇼케이스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2월 용산아이파크몰 6층에 전시관-캐릭터샵-카페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를 론칭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공연장 '대원 콘텐츠 라이브'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팝콘D스퀘어의 마지막 사업공간인 체험존 사일런트 D하우스를 런칭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사일런트 D하우스를 총괄기획한 유니콘랜드 측은 "일반적인 소리만 지르던 공포 체험이 아니라 리얼리티 공포 스릴러 영화 속 현장에 들어가 실제로 쫓기고 추적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 버라이어티 체험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와 같은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현직 영화 미술팀의 연출 작업과 전문 트릭 기술팀, 현직 영화감독 및 웹툰 작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일런트 D하우스는 대원미디어와 유니콘랜드, 브릿지원이 기획과 제작을 담당했다.

25일부터 3일간 사일런트 D하우스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팝핀현준, 황인선, 고유진, 배드키즈, G.B.B, 좀비댄스팀이 공연을 펼친 후 일반인들과 함께 체험존에 입장하며 봉만대 감독, 김덕수 감독, 개그맨 이상훈, 가수 겸 작곡가 준하 등도 체험을 할 예정이다. 25일 행사에도 상기 출연진 외에 많은 연예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해, 현장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함민지는 "지금까지 '귀신의 집'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곳"이라며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고, 한 번 경험했지만 또 다시 오고 싶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사일런드 D하우스 오픈과 함께 공개되는 호러·뷰티 메이크업 체험 'D체인지'와 다양한 캐릭터 및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할 수 있는 'D코스'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