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 7월 21-22일 개최…쟁쟁한 2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8-05-24 16:06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산뜻하게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형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7월 21일과 2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및 대양홀 일대에서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Urban Music Festival 2018)이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춘 인디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공연 브랜드 어반 뮤직이 준비한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은 이번이 3회 차로, 1회부터 계속해서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로 많은 음악팬을 사로 잡아왔다.

2017년 코엑스에서 양일간 약 7,000여명이 함께하며 여름철 도심 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은 이번에 세종대 컨벤션홀과 대양홀로 장소를 옮기며, 캠퍼스 분위기 안에서 더 많은 관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페스티벌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2차 라인업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음원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씬의 대표로 자리 잡은 멜로망스와 ‘고등래퍼2’의 이병재, 이로한(배연서) 그리고 힙합씬의 대표 젊은 주자인 앰비션 뮤직(김효은, 창모, 해쉬스완)이 돋보인다.

또 음원차트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양다일과 ‘프로듀스 101’ 정세운, 인디씬에서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아 온 쏜애플, 1415, 소수빈이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미 1차 라인업을 통해 정준일과 스탠딩에그, 데이브레이크, 민서, 치즈, 잔나비, 마인드유 등 인디 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발표된 가운데 대중성과 힙합씬까지 사로잡는 2차 라인업이 발표되면서 큰 화제도 받고 있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8’은 각종 티켓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