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컴백에 하루 앞서 신곡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성시경은 24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영원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한다.
잔잔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시작될 이번 티저 영상 속에는 코트를 입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긴다.
신곡 ‘영원히’의 후렴 부분을 노래하는 성시경의 모습과 함께 배경은 석양이 지는 바닷가로 바뀌었고, 붉게 노을 진 바다를 뒤로한 채 해변 위를 혼자 쓸쓸하게 걸어가는 성시경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30초 정도 분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성시경은 티저 속 단 몇 소절의 노래로 누리꾼들의 감성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포근하고 부드러운 그의 음색은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 관계자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작곡한 신곡 ‘영원히’는 웅장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미니멀하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여기에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명품 감성 발라드가 탄생했다. 하루 뒤 공개될 신곡 ‘영원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시경의 새 디지털 싱글 ‘영원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음원 공개 다음날인 오는 26일부터 자신의 단독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하는 성시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영원히’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