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산은캐피탈, 기술 스타트업 펀드 180억 조성

입력 2018-05-24 13:23


퓨처플레이와 산은캐피탈이 공동으로 글로벌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펀드‘테크넥스트 투자조합 1호'를 조성했습니다.

펀드는 180억원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LG CNS, 휴맥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서울산업진흥원(SBA), Hashed가 펀드출자자로 참여합니다.

양사는 해당 펀드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에너지, 블록체인 등 미래 주도 기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퓨처플레이와 산은캐피탈은 투자 받는 기업들에 대해 자금 뿐 아니라 양사의 기술, 서비스, 사업 노하우 등 회사운영 및 사업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극초기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펀드에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출자해 주신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새로운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스타트업들을 찾고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