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생산 공장인 나보타공장이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캐나다 허가신청 절차와 관련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공장실사 결과 GM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의 나보타공장은 캐나다의 의약품 생산 설비 규정을 적합하게 따르고 있으며,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생산·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나보타공장의 캐나다 GMP승인 획득으로 남은 허가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내 최종 품목허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해 주요 국가 규제기관의 GMP 승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GMP 승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