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황정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훈남정음'이 5%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5.3%, 5.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앞선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마지막회 시청률 6.7%, 7% 보다 낮은 수치지만 첫방송 성적으로는 순항을 예고한 성적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로코 여신과 로코 강자의 만남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를 더욱 기대케해 시청률 반등세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슈츠'는 9.9%로 1위, MBC '이리와 안아줘'는 4.2%, 4.7%를 나타냈다.
/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