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SUV 아틀라스(Atlas)의 2018년 신형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개발한 7인승 대형 SUV로 역대 폭스바겐의 SUV 중 가장 큰 체격을 갖추고 있는 차량입니다.
VR6 3.6L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80마력에 더불어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 평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8년형 아틀라스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을 장착합니다.
'크루젠(CRUGEN)'시리즈는 도심형 SUV 맞춤 타이어로,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안정성 등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입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상품개발1담당 상무는 "이번 계약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대량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맞춰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