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경영과 금융, IT기술 융합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기술관리와 경영을 연계한 '기술경영(MOT : Management of Technology) 전문인력 양성'이 요구된다.
이에 서강대학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를 통해 기술, 산업, 학문 등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융합기술기반 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산업체 CEO 출신 교수진 외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겸임교수진이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 및 해외프로그램, 멘토링&인턴쉽 프로그램, 기술경영전략초청세미나 등 넓은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SG MOT 패밀리기업 지원, 창업 지원 제도와 장학제도 등 국제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경영과 IT분야를 함께 다뤄야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맞게 융합적 사고를 통해 다각도로 연구, 학습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졸업생 중 94% 이상이 현대중공업, SK C&C, 포스코, SKT 등 민간기업과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6년 연속 최우수대학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