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성폭행' 넥센히어로즈 주전선수 2명, "활동 일시정지"

입력 2018-05-23 11:46
수정 2018-05-23 12:06


인천 모 호텔에서 여성 1명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넥센 히어로즈 (Nexen Heroes)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준강간 혐의로 A씨 등 프로야구 넥센 구단 소속 선수 2명을 수사하고 있다.

넥센 소속 A씨 등 2명은 최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21분께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A씨 등 선수 2명은 최근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최근 몇 년간 1군 경기에 꾸준히 출장한 주전 선수들로 확인됐다.

KBO 사무국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 2명에게 조만간 '참가 활동 일시 정지' 조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선수 2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프로야구 성폭행 넥센히어로즈 (사진=연합뉴스)